✅ 1. 채취 가능한 지역 찾기
해삼은 전국 바다에 다 있지만, 특히 다음 지역에서 채취에 적합합니다:
지역 설명
강원도 고성 ~ 삼척 | 수심이 얕고, 암반 해역 많음 |
경북 울진 ~ 포항 | 깨끗한 수질, 자연산 해삼 서식 |
경남 통영·거제 | 바위 많은 해안선과 해삼 양식장 근처 |
전남 여수·완도 | 조간대와 암반지형 잘 발달 |
제주도 북부·동부 해안 | 용암지형 암반 지역에 해삼 풍부 |
※ 반드시 지자체 허가 지역에서만 채취하세요. 무단 채취는 불법입니다.
🕒 2. 최적의 시기 & 시간
- 시기:
▶ 3월 ~ 5월, 10월 ~ 11월
→ 여름철은 산란기라 대부분 **금어기(채취 금지)**입니다. - 시간대:
▶ 간조 시간대(썰물 때)
→ 하루 두 번 있는 썰물 시간에 바닷물이 빠지며 바닥 드러남
→ 물때표(예: 국립해양조사원 물때표 앱) 확인 필수
🧤 3. 필요한 장비
도구용도
고무장화 / 아쿠아슈즈 | 미끄러짐 방지, 발 보호 |
면장갑 / 고무장갑 | 해삼 안전하게 잡기 |
망사 바구니 / 양동이 | 채취 후 보관 |
스노클 & 수경 (선택) | 얕은 바닷속 관찰 가능 |
갈고리 / 짧은 집게 (선택) | 깊숙한 틈 사이 해삼 꺼낼 때 사용 |
🔎 4. 해삼 잘 찾는 요령
- 바위 밑, 해조류 주변을 중점적으로 관찰
- 움직이지 않고 납작하게 붙어 있는 생물에 주목
- 갈색~적갈색, 울퉁불퉁한 표면, 만지면 쪼글쪼글하게 수축함
- 촉수가 안 보이면 양끝이 뾰족하고 미끄러운 오이처럼 생김
- 잡을 때는 조심히, 너무 세게 쥐면 체내 내장을 내뱉음 (스트레스 반응)
⚠️ 5. 법적 주의사항
- 채취 금지 기간: 대부분 해삼은 6~8월 금어기
→ 지역별로 다르니 지자체·수산청 홈페이지 확인 - 허가 없이 대량 채취 금지
→ 하루 1인 기준 약 1~2kg 이하만 가능 (지역 차이 있음) - 스쿠버 장비 이용한 채취는 면허 필요
- 무단 채취 시, 수산자원관리법 위반으로 처벌 가능
→ 벌금 또는 형사처벌
📌 TIP. 채취 전 체크리스트
- 지역 어촌계·지자체에 채취 가능 여부 문의
- 물때표 확인 후 썰물 시간에 방문
- 장비 준비 완료 (장화, 장갑, 통 등)
- 채취 후 생존 확인 → 집에 가져갈 땐 해수를 함께 담기
- 귀가 후 해삼 손질 및 섭취는 위생에 주의
🗺️ 전국 지역별 해삼 채취 가능지 & 특성
지역 주요 해삼 채취지 특징 및 참고사항
강원도 | 고성, 속초, 양양, 강릉, 삼척 | 수심 얕고 암반 많음. 겨울 해삼 품질 우수. 조심스러운 접근 필요. |
경북 | 울진, 영덕, 포항 | 조간대가 넓고 해수 맑음. 수산자원보호구역 확인 필요. |
경남 | 통영, 거제, 남해 | 해삼 양식장 많아 채취 체험도 가능. 불법 채취 단속 강화됨. |
전남 | 여수, 완도, 고흥, 진도 | 해조류 많은 곳에 서식. 완도는 해삼이 많이 잡히기로 유명. |
부산 | 기장군 일대, 송정, 다대포 | 기장 앞바다에 암반 지역 분포. 일부 지역은 어촌계 관리구역. |
제주도 | 조천, 구좌, 성산, 한림 | 용암 지형 특성상 바위 틈에 해삼 서식 많음. 물때 맞추기 중요. 관광 겸 체험에 좋음. |
인천·충남 | 강화도, 태안, 서산 | 서해안은 해삼 분포 적음. 일부 양식장 운영지 있음. 자연 채취는 매우 제한적. |
※ 각 지역 어촌계 또는 지자체 수산과에 문의 시, 정확한 채취 가능 해역 및 금어기 확인 가능
🔧 해삼 손질법 (집에 가져온 후)
해삼은 신선할수록 맛이 뛰어나며, 손질이 까다롭지 않지만 위생을 위해 주의해야 합니다.
손질 순서
- 깨끗한 해수나 소금물로 헹굼
- 바닷모래, 찌꺼기 제거
- 칼집을 넣어 배를 갈라내기
- 해삼의 중앙부를 따라 가볍게 칼집
- 내장(창자) 제거 → 일부 지역은 젓갈로 사용
- 이물질 제거 후 흐르는 물로 재세척
- 표면의 점액질도 제거 (가볍게 문지르기)
- 먹기 좋게 썰기
- 얇게 썰수록 식감이 좋음
- 초고추장/와사비 간장 등에 찍어 먹기
🧊 해삼 보관법
보관 방법설명
냉장보관 (1~2일) | 깨끗이 손질한 후 밀폐 용기에 넣어 0~4℃ 냉장 보관. 하루 이내 섭취 권장. |
냉동보관 (2~3주) | 손질 후 소금물에 담근 채 냉동 → 식감 조금 줄지만 가능. 밀폐용기 사용. |
건해삼 만들기 (장기보관) | 끓는 물에 데친 후 건조시켜 건해삼 보관 (전문 장비 필요). 최대 1년 가능. |
해수와 함께 보관 (단기) | 채취 직후 해수에 담가 이동. 24시간 이내 손질 필수. |
📌 해삼 채취 팁 요약
- 물때표 필수 확인 → 썰물 때 나가세요.
- 장화, 장갑, 통 준비 → 맨손은 위험!
- 바위 밑, 해조류 주변 집중 탐색
- 채취 후 바로 손질 또는 냉장보관
- 금어기 및 채취 가능 구역은 반드시 확인