🔶 폭염 영향예보 직접 전달 서비스란?
기상청이 2025년 여름철부터 전국민을 대상으로 본격 운영하는 ‘폭염 영향예보 직접 전달 서비스’는 스마트폰 앱인 카카오톡을 통해 실시간으로 특정 지역의 폭염 위험 정보를 안내하는 공공서비스입니다. 특히 부모님 등 고령 가족이 거주하는 지역의 폭염 위험도를 사전에 파악하고, 외출 자제나 동행 등을 통해 온열질환과 폭염 피해를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설계되었습니다.
✅ 서비스의 핵심 요약
서비스명 | 폭염 영향예보 직접 전달 서비스 |
운영기관 | 기상청 (www.kma.go.kr) |
운영기간 | 2025년 6월 ~ 9월 (폭염 시기) |
수신매체 | 카카오톡 메시지 |
대상 지역 설정 | 최대 2곳 (예: 부모님 거주지, 고향, 지인 주소지 등) |
전달내용 | 선택 지역의 폭염 위험수준, 대응요령 안내 |
서비스 대상자 선정 | 2025년 5월 말 확정 및 개별 안내 예정 |
신청기간 | 2025년 4월 18일 ~ 5월 20일 |
신청방법 | 기상청 누리집 또는 QR코드 이용 |
🔶 왜 이 서비스가 필요한가?
1. 기록적 폭염, 반복되는 기후 재해
세계기상기구(WMO)에 따르면 2015~2024년은 ‘역사상 가장 따뜻한 10년’으로 기록되었습니다.
2024년 전 세계 평균 온도는 산업화 이전 대비 1.55도 상승했고, 이는 한국에도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.
한국의 2024년 폭염일수는 30.1일, 온열질환자는 3,500명을 초과했습니다.
🔎 참고: 2018년의 폭염일수는 31일, 온열질환자 4,000명 이상
2. 고령층 폭염 피해, 더 치명적
고령자는 땀 배출 기능 저하, 만성질환 보유 등으로 인해 폭염 시 온열질환에 취약합니다.
기상청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폭염 예보를 미리 수신하고 안부 전화 등으로 소통을 강화하는 구조를 마련했습니다.
가족 구성원이 부모님 지역의 위험정보를 사전에 확인하고 행동에 나설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핵심입니다.
3. 기존 시범 운영 결과도 매우 긍정적
- 2022~2023년, 경남·전남 일부 농촌 지역에서 시범 운영
- 온열질환 피해 ‘0건’ 달성
- 수혜자 만족도 95% 이상
🔶 카카오톡으로 폭염 위험 알림 받는 방법 (신청 절차)
📌 신청기간
- 2025년 4월 18일(목) ~ 5월 20일(화)
📌 신청 대상
- 전국민 누구나 신청 가능
- 특히 부모님 또는 지인의 건강을 챙기고 싶은 분
- 여름철 어르신과 어린 자녀를 돌보는 보호자
📌 신청 방법 (홈페이지 기준)
- 하단 바로가기 클릭!
- 네이버 폼 양식 작성
- 개인정보 및 수신 설정 동의
- 카카오톡 연동 및 수신 ID 인증
- 폭염예보 수신을 원하는 지역(최대 2곳) 선택
- 신청 완료 및 접수 확인
📌 선정 및 개별 안내
- 신청 접수자 중 대상자를 선정하여 5월 말 개별 안내
- 6월부터 카카오톡을 통해 예보 메시지 수신 시작
🔶 서비스 이용 시 이렇게 활용해보세요
📍 부모님 외출 전 날씨 확인 후 전화
“어머니, 오늘은 36도 이상 폭염 위험이 있으니까 장 보실 때 모자 쓰시고 물도 꼭 챙기세요!”
📍 직장 동료나 지인의 거주지 등록
타지역 거주하는 지인의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좋은 기회
📍 폭염 단계별 대응요령 숙지
관심 | 더위 시작 단계 | 외출 시 대비, 날씨 확인 습관 |
주의 | 폭염 가능성 | 수분 섭취 증가, 외출 자제 |
경고 | 폭염 지속 | 장시간 외부활동 금지, 실내 활동 권장 |
위험 | 온열질환 위험 심각 | 독거노인/어린이 특별 주의, 동행 필요 |
🔶 마무리하며
기후 변화로 인해 매년 폭염의 강도와 빈도는 증가하고 있습니다.
기상청의 ‘폭염 영향예보 직접 전달 서비스’는 단순히 날씨 알림을 넘어, 가족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예방 수단입니다.
부모님, 조부모님, 어린 자녀까지 — 이번 여름에는 우리가 먼저 챙겨야 할 사람들이 있습니다.
누구나 무료로 신청 가능하니, 지금 바로 기상청 누리집을 방문해 신청해보시기 바랍니다.